휴맥스모빌리티, 르노삼성과 차량용 결제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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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차량용 간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휴맥스모빌리티가 소유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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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휴맥스모빌리티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차량용 간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휴맥스모빌리티가 소유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르노삼성자동차 ‘XM3’ 2022년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소 제한적인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했던 차량용 간편 결제 서비스가 모빌리티 서비스와 접목해 대중화 될 전망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차량 내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져 편리할 것”이라며 “완성차 제조업체와 모빌리티 전문기업이 새로운 개념의 융합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는 국내 주차장 운영 1위 하이파킹 인수를 통해 서울 경기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개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그룹 내 다양한 모빌리티 역량을 연계해 주차장 거점으로 중심으로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며 멀티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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