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진천서 국회의원 정책간담회..국비확보 건의

김정수 기자 2021. 6.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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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과 진천군에서 11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차례로 열렸다.

이날 오전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홍성열 군수, 도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송기섭 군수와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군은 현안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고 9건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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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초중일반산단 도로 등 12건 971억원
진천군, 국도 건설 등 9건 1847억원 요청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뉴스1

(증평·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진천군에서 11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차례로 열렸다.

이날 오전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홍성열 군수, 도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현안사업으로 증평경찰서 건립,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 초중일반산업단지·도안2농공단지 조성, 창동리 도시재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11건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비가 필요한 사업 8건에 필요한 예산 789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초중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곡교 보수·보강, 서동서류지 보수·보강, 연탄~산업단지 연계도로 개설, 도안2단계 하수관로 확대, 종합운동장 건립 등이다.

정책건의 사업은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교육지원청 설립 등 4건이다. 이들 사업에는 18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삼보초등학교 송산지구 이전은 기존 학생 통학거리 증가로 불편을 초래하고 미암·송산지구 공동주택 건립으로 초등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학교 신설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여러 사업에 정책과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진천군 제공)© 뉴스1

임 의원은 이날 오후 진천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송기섭 군수와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군은 현안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고 9건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진천군이 올해 목표로 잡은 국·도비는 2233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1847억원이다

주요사업은 백곡~진천 국도 34호선 개설, 입장~진천 간 21호선 건설, 숯 산업클러스터 2차 사업, 산림바이오순환시설 조성 등으로 이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군은 상주인구 9만 명 돌파, 수도권내륙선 정부계획 초안반영 등 경사가 이어지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마련 등을 내세워 예산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더 높은 곳으로 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예산 확보가 쉽지 않지만 다가오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많이 국비가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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