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 올린다..7월5일부터 1천원 인상[공식]

배효주 2021. 6. 11.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GV,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도 7월 5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가격 인상으로 관객 부담이 늘어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이 침체된 극장과 영화산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화 관람료가 인상된 만큼 메가박스는 극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아울러 더 나은 극장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 역시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CGV, 롯데시네마에 이어 메가박스도 7월 5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원 인상한다.

메가박스 측은 6월 11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람객 감소로 영화산업이 고사 위기 직전까지 몰리게 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함이 주된 배경"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성인 기준으로 주중 1만 3천원, 주말 1만 4천원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요금과 일반관, 컴포트관, MX관, Dolby Cinema 등의 상영관이다. 더 부티크 스위트, 프라이빗, 발코니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미취학 아동, 경찰 소방 종사자 및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가격 인상으로 관객 부담이 늘어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이 침체된 극장과 영화산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화 관람료가 인상된 만큼 메가박스는 극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아울러 더 나은 극장 경험 제공을 위한 노력 역시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사진=메가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