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공연, 14일부터 재개.."미스터트롯·싱어게인 관람 가능"

구민지 2021. 6.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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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공연이 다시 시작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미스트롯2', '싱어게인' 등이 콘서트를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11일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싱어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의 콘서트가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콘서트는 클래식, 뮤지컬 등 타 장르와 달리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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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대중음악공연이 다시 시작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내일은 미스트롯2', '싱어게인' 등이 콘서트를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11일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싱어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의 콘서트가 오는 14일부터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대중음악 공연장의 경우, 관객이 한시적으로 최대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대중음악 콘서트는 클래식, 뮤지컬 등 타 장르와 달리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간 '모임·행사'로 분류돼 99명까지만 관객 입장이 가능한 상태였다.

'미스트롯'2는 이날 콘서트 정보를 재공지했다.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계획이 모두 변경되었다. 다음 달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기존 예매자는 오는 14일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15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도 전국투어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광주(25~27일), 서울(7월 2일~8월 8일), 청주(7월 10~11일) 등이다. '싱어게인 톱10' 콘서트를 재개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도 당초 예고 날짜(6월 25∼26일)에 관객을 맞는다. 해당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다.

모든 공연은 역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함성 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가 권고하는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쇼플레이,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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