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셀트리온 첫날 1R 결과는? 이승연, 장하나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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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의 막이 열렸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이 그동안 우승했던 코스와 성격이 비슷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메이저퀸' 박현경 역시 "산악 코스를 좋아하는 만큼 이번 대회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즌 2승을 다짐했다.
시즌 '상금 2위' 장하나는 지난 롯데 오픈에서 1승을 쌓으며 KLPGA 통산 14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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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라운드 선두권에는 7언더파 이승연, 6언더파 장하나 등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1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의 막이 열렸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민지(23), 박현경(21), 조정민(27)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선수들부터 대상 포인트 1위 장하나(29)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박민지는 올해 7개 대회에 나와 3승을 거두며 시즌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이 그동안 우승했던 코스와 성격이 비슷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메이저퀸' 박현경 역시 "산악 코스를 좋아하는 만큼 이번 대회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즌 2승을 다짐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019년 대회 챔피언 조정민 역시 주요 출전 선수 중 한 명으로 오랜만에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민지, 박현경, 조정민 세 선수는 공통적으로 우승 후보 1순위로 장하나를 꼽았다.
시즌 '상금 2위' 장하나는 지난 롯데 오픈에서 1승을 쌓으며 KLPGA 통산 14승을 했다. 우승과 함께 KLPGA 투어 최초로 총 상금 50억원도 돌파했다.
장하나는 후배들의 칭찬에 "박현경은 꾸준함, 조정민은 투어 최고의 어프로치샷 실력, 박민지는 샷이나 퍼트가 좋기로 유명한 선수"라고 화답했다.
장하나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투어 통산 15승까지 한꺼번에 도전한다.
16시 현재, 장하나는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2위에 안착해 있다.
선두 자리에는 7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이승연(23)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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