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시즌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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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6회까지 3점만 내주는 퀄리티스타트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1회에만 장타 3방으로 3점을 내준 게 아쉬웠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낯선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류현진은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LA 다저스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그란달에게는 오른쪽 펜스를 맞고 넘어가는 2점 홈런까지 내주면서 실점은 3점까지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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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6회까지 3점만 내주는 퀄리티스타트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1회에만 장타 3방으로 3점을 내준 게 아쉬웠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낯선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류현진은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메르세데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실점 위기를 맞았고, 투아웃 이후에는 아브레우에게 오른쪽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LA 다저스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그란달에게는 오른쪽 펜스를 맞고 넘어가는 2점 홈런까지 내주면서 실점은 3점까지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2회부터는 에이스의 본색을 되찾았습니다.
낙차 큰 커브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섞어가며 시카고 타선을 손쉽게 제압했습니다.
5개의 피안타 중 3개가 1회에 집중됐을 정도로, 초반 난조가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한 류현진은 에이스의 역할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현지 캐스터 :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냅니다. 7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합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내려간 뒤, 7회와 8회 1점씩을 더 내주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5 대 2로 졌습니다.
시즌 4패째를 당했지만, 류현진은 7점을 내주고 무너졌던 지난 휴스턴전의 악몽을 떨쳐내며 다음 등판에서의 호투를 기약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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