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3호점 개소

소홀읍 송우리에 설치, 오는 9월 개소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가 아이사랑놀이터 3호점 개소 계획을 밝혔다.

3호점은 소홀읍 송우리에 설치되며 올해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그동안 포천시립중앙도서관내 1층 '상상뭉치 놀이체험실'과 신읍동 '아이사랑놀이터' 총 두 곳의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해왔다.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아이사랑놀이터를 유연하게 운영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에서는 미취학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놀이키트 및 놀이팁 영상을 제공하며 영유아를 위한 놀이문화 형성과 상호작용을 도왔다.

또한 아이사랑놀이터 이용 시 참여할 수 있는 보육전문요원 프로그램(놀이지도사 또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영상을 제공해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이용인원은 1/3로 축소하고 이용은 인터넷 사전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변경했다. 소독업체와 계약해 정기적으로 실내 방역과 놀잇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전혜경 센터장은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 및 상상뭉치놀이체험실의 자세한 운영사항 및 이용예약신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