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가림막 넘어진 철거 현장 발견해 안전조치

하경민 2021. 6. 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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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건물 철거현장 가림막이 넘어진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서구 아미동 행복주택 조성지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건물 철거현장에 설치된 가림막(비계)이 도로 쪽으로 넘어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아미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광주 철거현장 붕괴 참사를 보고 이날 관내 철거현장에 대한 집중순찰을 실시 하던 중 이같은 문제를 발견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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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부산 서구 건물 철거현장에서 가림막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건물 철거현장 가림막이 넘어진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서구 아미동 행복주택 조성지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건물 철거현장에 설치된 가림막(비계)이 도로 쪽으로 넘어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아미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해당 현장에서는 가림막이 넘어져 있었지만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중장비를 동원한 채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차량과 보행자 등을 통제했다.

아울러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조치 지시를 하고, 관할 지자체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은 광주 철거현장 붕괴 참사를 보고 이날 관내 철거현장에 대한 집중순찰을 실시 하던 중 이같은 문제를 발견해 신속하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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