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명민 "김석윤 감독 함께라면 시즌2 간다"[인터뷰②]

김현록 기자 2021. 6. 11.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로스쿨'의 김명민이 김석윤 감독과 함께라면 시즌2도 가겠다며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조선 명탐정' 시리즈로 인연을 맺은 김석윤 감독과 '로스쿨'로 재회한 김명민은 "드라마로 만났을 때 어땠을까 궁금증과 기대치가 있었다. 너무나도 좋았다"며 "아쉬웠던 것은 지금은 (코로나19로) 특수한 상황이기도 하고, 영화 현장과는 다르게 뭔가 많이 나누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명민.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JTBC '로스쿨'의 김명민이 김석윤 감독과 함께라면 시즌2도 가겠다며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김명민은 12일 오후 JTBC 드라마 '로스쿨'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며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김명민은 검사 출신 형법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열연을 펼쳤다. '로스쿨'은 지난 9일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를 통해 '조선 명탐정' 시리즈로 인연을 맺은 김석윤 감독과 '로스쿨'로 재회한 김명민은 "드라마로 만났을 때 어땠을까 궁금증과 기대치가 있었다. 너무나도 좋았다"며 "아쉬웠던 것은 지금은 (코로나19로) 특수한 상황이기도 하고, 영화 현장과는 다르게 뭔가 많이 나누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김석윤 감독님과 스태프님들과 함께하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김명민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책임을 완수하다보니 살을 부딪치면서 꽁냥꽁냥 하는 부분, 가족같은 매력이 있는 현장인데 그런 것을 못해서 솔직히 지금도 한이 맺혀 있다"면서 "법정물이다보니까 제 대사 외우고 제 것 하기에 급급했다. 실수 안 하려고 하다보니까 쉬는 시간에도 더더욱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아쉽고 섭섭하고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로스쿨' 시즌2에 대해 "시즌2 갈 수 있을까요"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석윤 감독님이 가면 간다. 현재 상태로 갈 것 같지는 않지만, 많은 분이 원하시면 감독님 작가님이 합의점을 만들어내시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시즌2 가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