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업계 미래차 산업 전환 탄력..e-DS 육성 200억 확보

김홍철 기자 2021. 6.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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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자동차업계의 미래차 산업 전환에 탄력이 붙는다.

대구시는 전기구동 시스템과 전·후방 부품산업 기업들의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력 향상 지원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전문기업을 육성해 지역 자동차산업 구도를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자동차기업의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활동을 촉진해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기반 마련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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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동인동에 자리잡은 대구시청 건물.(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지역 자동차업계의 미래차 산업 전환에 탄력이 붙는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기반차 e-DS(e-Drive System) 핵심부품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산업에서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e-DS는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미래차의 전기구동 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연원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이공대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대학은 산·학·연 중심의 기업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기술개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실무교육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전기구동 시스템과 전·후방 부품산업 기업들의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력 향상 지원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전문기업을 육성해 지역 자동차산업 구도를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자동차기업의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활동을 촉진해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기반 마련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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