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태 본거지 전화금융사기단 총책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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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태에서 조선족과 공모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전화금융사기단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금융사기단 총책 A(47)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수사대는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유형이 진화하고 있다"며 "출처 불명의 앱과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라고 지시하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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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중국 연태에서 조선족과 공모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40대 전화금융사기단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금융사기단 총책 A(47)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수사대는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국 연태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75명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A씨는 범행에 필요한 피해자 정보가 담긴 데이터 베이스, 사무실, 컴퓨터 등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조직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유형이 진화하고 있다"며 "출처 불명의 앱과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라고 지시하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또 다른 공범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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