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위생업소 금융 지원..이자율 인하·상환 기간 연장

김홍철 기자 2021. 6.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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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융자 금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희망)업소 5억원, 식품 제조·가공업소 2억원, 식품접객업소 등 5000만원, 화장실 개선사업 1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업소별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부터 최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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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업소, 일반음식점 등으로 영업장에 필요한 기계설비,수리·개·보수 등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업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업소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이자율을 연 2%에서 1%로 내려주고, 상환 기간도 최대 3년에서 5년 균등분활상환으로 연장해 준다.

융자 금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희망)업소 5억원, 식품 제조·가공업소 2억원, 식품접객업소 등 5000만원, 화장실 개선사업 1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업소별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부터 최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식품위생업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를 적극 활용해 시설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으로 영업 활성화를 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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