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괴물' 데뷔 이후 최고 구속에 "한 폭의 그림 같다"..日언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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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163km를 던져 '레이와의 괴물'로 불리는 지바 롯데 2년차 투수 사사키 로키(20)가 데뷔 이후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사키는 그 동안 최고 구속이 154km에 그쳤다.
10일 경기서는 데뷔 이후 1군 무대 최고 구속인 155k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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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163km를 던져 '레이와의 괴물'로 불리는 지바 롯데 2년차 투수 사사키 로키(20)가 데뷔 이후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사사키는 10일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투구였다.
사사키는 그 동안 최고 구속이 154km에 그쳤다. 평균은 150km를 넘기고 있었지만 최고 구속은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경기서는 데뷔 이후 1군 무대 최고 구속인 155km가 나왔다.
데일리 스포츠는 "지난 두 차례의 1군 마운드와 비교해 구속은 물론이고 주자를 등에 업고 있을 때의 피칭(슬라이드 스탭) 과제를 극복하는 등 성장을 느끼게 했다. 카메라 눈높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투지 넘치는 모습이다"라고 극찬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이어 "프로 1군 마운드에서 긴장도 됐으리라. 포커페이스에서 담담하게 던지고 있는 인상이었지만 이날은 파울을 치며 버티는 노장 아오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정면승부를 펼쳐 몸쪽 코스에 155km의 직구를 던졌다. 마운드에서 투지를 앞세우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꽃이 있었다"고 사사키를 높게 평가했다.
사사키는 11일 현재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무패, 평균 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전서는 5이닝 동안 4실점(2자책)하며 아쉬움을 남겻지만 투구 내용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는 구속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일본 야구계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진화를 하고 있는 괴물이 언젠가 알을 깨고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과연 사사키가 그런 기대에 부응하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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