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준호 "주식 3일 연속 하락 중.. 맨정신에 이야기 못 해"

임혜영 2021. 6.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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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주식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박성광이 출격한 가운데 '손해사정사' 코너 게스트로 빽가,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손해의 아이콘 아니냐. 손해사정사 코너 기획 단계부터 모시고 싶어 했다"라고 김준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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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주식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박성광이 출격한 가운데 ‘손해사정사’ 코너 게스트로 빽가,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손해의 아이콘 아니냐. 손해사정사 코너 기획 단계부터 모시고 싶어 했다”라고 김준호를 소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내 인상이 안 좋다. 주식이 떨어졌다. 0.7% 떨어졌는데 어제도, 그제도 떨어졌다”라는 인사로 등장했으며 “바이오 관련 주식을 했었는데 코로나19가 좋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좋아지니 좋은 건데 내 주식이 떨어진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태균은 제약 관련 주식에 대해 김준호에 물었으며 김준호는 "작년에 반 이상 빠졌다. 3만 원에 넣었는데 20만 원까지 오르더라. 그때 더 샀었다. 치고 빠지는 걸 잘 못한다. 지금은 6만 원정도더라. 맨정신이 이야기 못하겠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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