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장녀, 스탠포드 의대 강사와 조용한 결혼식

박재원 2021. 6. 1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큰 딸이 지난달 말 백준기 중앙대학교 부총장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자신의 지인들을 아무도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녀 박하민 씨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골프장인 강원도 홍천 세이지우드에서 지난달 29일 미국 스탠포드 의대 강사로 근무 중인 백 모씨와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한경DB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큰 딸이 지난달 말 백준기 중앙대학교 부총장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혼례를 치른 만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자신의 지인들을 아무도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녀 박하민 씨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골프장인 강원도 홍천 세이지우드에서 지난달 29일 미국 스탠포드 의대 강사로 근무 중인 백 모씨와 결혼했다.

 1989년생인 박 회장의 첫째 딸 하민 씨는 미국 코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에서 MBA를 마쳤다. 남편 백 씨와는 스탠포드대학 인연으로 2년 간 교제한 후 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는 2010년 미 보스턴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을 공부하고 이후 밴더빌트 대학에서 세포와 발달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백 씨는 자신의 전공인 생물학을 바탕으로 한 벤처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미국에서 생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원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