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천마' 지역전략 식품산업으로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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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특화 작목인 '천마'를 지역 전략 식품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89억여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은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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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특화 작목인 ‘천마’를 지역 전략 식품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89억여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은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체가 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며 사업 주요내용으로는 Δ사업단 및 운영협의회 구성·운영(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Δ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생산·유통·가공 기반 구축) Δ천마 품질관리 강화와 더덕, 인삼 등 품목연계를 통한 식품사업 영역 확장(생산·유통·가공 기반 구축) Δ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추진을 통한 인지도 확대(산업화 및 마케팅) Δ관광을 연계한 통합 체험프로그램 개발(체험관광 연계 활성화) 등이다.
혁신체계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은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단 운영과 참여농가, 가공업체, 무주군 간 협력구조 마련을 위한 위원회 및 컨설팅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생산 및 유통 · 가공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신규상품 개발 및 가공시설 지원, 생산 농가·가공업체 창업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산업화 및 마케팅 활동은 ‘천마’를 두뇌활동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천마 및 연계 품목을 활용한 외식업체 지원과 신규 유통채널 구축, 브랜드 통합 홍보를 진행한다.
체험관광 연계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 천마관련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지 연계 홍보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은창 농업정책과장은 “3단계에서는 1,2단계에서 기반을 다져온 천마산업을 고도화시키는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보시면 되겠다”며 “무주천마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또 무주가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천마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조직으로서 천마생산 및 유통·가공 기반구축, 브랜드화, 자립화를 위해 활동하며 무주천마 대중화와 상품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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