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시원하게 날릴 국악 무대..전북도립국악원,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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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 상설공연인 '국악도담'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은 올해 국악도담 7번째 무대인 '어찌 즐겁지 아니한 가(歌)'를 통해 한국전통소리의 즐거움을 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하도록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경우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주일 전부터 예매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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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 상설공연인 '국악도담'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은 올해 국악도담 7번째 무대인 '어찌 즐겁지 아니한 가(歌)'를 통해 한국전통소리의 즐거움을 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섯 개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우리나라 사계절의 절경을 가야금 선율에 얹어 부르는 가야금병창 '사철가'를 시작으로, 남도지역의 대표적인 민요로 손꼽히는 남도민요 '육자배기',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민요 '신뱃노래, 선부의 노래', 판소리 흥보가 중 단막창극 화초장 대목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관현악단의 수성반주가 구성진 멋을 더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하도록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경우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주일 전부터 예매하면된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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