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예산군의원 5분 발언서 '과수화상병'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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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이 최근 관내 과수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과 관련,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11일 열린 제270회 예산군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예산을 대표하는 과수산업 중 특히, 사과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예산의 문제만이 아닌 전국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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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이 최근 관내 과수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과 관련,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11일 열린 제270회 예산군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예산을 대표하는 과수산업 중 특히, 사과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예산의 문제만이 아닌 전국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예산군에도 예외 없이 발생했다. 시급한 대책이 없다면 과수산업 붕괴로 이어질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과수재배 농민의 피해는 생계를 위협하고 재배 포기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의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나 아직까지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군에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화상병 퇴치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치료제 개발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과수나무 매몰에 따른 피해 보상을 현실화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주문했다.
홍 의원은 “화상병 발병에 따른 매몰은 과수재배 농민에게 엄청난 피해로 이어져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며 현재의 보상기준은 턱없이 낮게 책정되어 농민의 시름은 더 커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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