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윤석열 대변인 내정자 "尹, 기자와의 다리 역할 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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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으로 내정된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11일 "윤 전 총장이 '대변인이 기자와 후보 사이의 중간 연결다리이니 그런 역할을 충실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대변인직을 부탁하며 당부한 말이 있나'라고 묻자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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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조직 아직..임명 뒤 공식 메시지"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으로 내정된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11일 "윤 전 총장이 '대변인이 기자와 후보 사이의 중간 연결다리이니 그런 역할을 충실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대변인직을 부탁하며 당부한 말이 있나'라고 묻자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논설위원은 제안을 받은 시기에 대해서는 "제안을 받은 지는 상당히 됐다"며 "지난달 이전"이라고 전했다.
이 논설위원은 공식 대변인에 임명되는 것은 다음주 중이 될 것이라며 "공보조직 구성은 아직 안 됐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공식 메시지 역시 임명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논설위원은 "아직 대변인에 임명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는 건 그럴 것 같다"며 "차차 말할 기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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