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면 안 될 거 같은데"..주민은 아침부터 붕괴참사 예견

정회성 2021. 6.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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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지난 9일 오전 굴착기가 건물 뒤편에 약 45도 경사로 쌓아 올린 흙더미 위에 올라 2∼3층 부분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은 오전 8시 44분께 촬영한 동영상을 갈무리한 장면인데 약 7시간 40분이 지난 오후 4시 22분께 해당 건물은 통째로 붕괴해 정류장에 멈춰 선 시내버스를 덮쳤다.

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주민은 "저러면 안 될 거 같은 데라고 생각했다. 불길했다"고 당일 오전의 목격담을 연합뉴스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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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지난 9일 오전 굴착기가 건물 뒤편에 약 45도 경사로 쌓아 올린 흙더미 위에 올라 2∼3층 부분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은 오전 8시 44분께 촬영한 동영상을 갈무리한 장면인데 약 7시간 40분이 지난 오후 4시 22분께 해당 건물은 통째로 붕괴해 정류장에 멈춰 선 시내버스를 덮쳤다. 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8명은 다쳤다. 해당 동영상을 촬영한 주민은 "저러면 안 될 거 같은 데라고 생각했다. 불길했다"고 당일 오전의 목격담을 연합뉴스에 제보했다. 2021.6.11 [독자 제공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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