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외국인 운영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00여곳 방역 강화

김명규 기자 2021. 6.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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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창녕에서 외국인 음식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창녕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외국인 운영 음식점을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이·미용업, 목욕탕 등 2천여개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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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관계자가 11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최근 경남 창녕에서 외국인 음식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창녕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외국인 운영 음식점을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이·미용업, 목욕탕 등 2천여개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고용 사업주, 근로자 등에 방역수칙 준수 안내 공문과 문자를 발송했으며 지역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도 11일 창녕군 일대 주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군수는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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