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송민호의 파일럿, 정형화 되지 않은 과감한 시도할 것"

김재은 2021. 6.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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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송민호의 파일럿'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송민호는 "파일럿이면 조종사 비행기다. 저 비행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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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송민호의 파일럿’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민호는 제작진에게 “채널 십오야 채널이 엄청 커졌다. BTS 나오고 송중기 나오고 그래서 그거를 가라 앉히고자 제가 나오는 거냐. 너무 커진 몸짓이 부담스러워서”라며 출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아니다. 새로운 프로그램 이름은 ‘송민호의 파일럿’이다”라고 말을 돌렸다. 송민호는 “파일럿이면 조종사 비행기다. 저 비행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파일럿으로 네 가지의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그 중 단 하나의 콘텐츠가 정규 편성이 될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그럼 초대형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등장한 나영석 PD는 “송민호 단독 콘텐츠를 론칭할거다. 그런데 아이템이 극도로 짜실한 걸 할거다”라며 초소형 프로젝트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좀 미쳐야 한다. 좀 정형화되지 않은 과감한 시도를 할 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민호는 “말도 안 되는 콘텐츠들 그런 걸 생각해봐라. 저는 떠오르지 않는다. 저는 숙제를 드릴 뿐이다”라며 제작진에게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송민호가 나영석 PD 때문에 침대에서 괴로워 하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송민호의 파일럿’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풀버전 영상은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유튜브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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