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에..野 "정권교체 원팀" 與 "우리도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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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연소 당대표에 오른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신진그룹 바람'의 일원이었던 김은혜 의원은 "한달 전만 해도 상상의 영역에 머물렀던 초현실적인 사건이 우리 눈앞에 실제로 펼쳐졌다"며 "내년 3월 9일 승리의 그날까지 '원팀' 국민의힘 일원으로서 오로지 정권교체 하나만을 생각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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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연소 당대표에 오른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37.14%(7만9151표)를 득표해 2위로 낙선한 나경원 전 의원은 신임 당 지도부를 축하하며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국민의힘 승리와 정권교체 성공,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신진그룹 바람'의 일원이었던 김은혜 의원은 "한달 전만 해도 상상의 영역에 머물렀던 초현실적인 사건이 우리 눈앞에 실제로 펼쳐졌다"며 "내년 3월 9일 승리의 그날까지 '원팀' 국민의힘 일원으로서 오로지 정권교체 하나만을 생각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야권의 대선주자로 계파 논쟁 당사자였던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치열했던 경선을 뒤로 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하나 돼 대선승리를 위해 나아가자"며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 새 지도부를 탄생시켰다.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새 지도부가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양당 대표가 정기적으로 자주 만나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제안하고 싶다"며 "토론하면서 서로의 여야 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대권주자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의 수락 연설 중 '다른 생각과 공존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대목에 매우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 생각은 다르지만 국민을 향하려는 노력은 하나"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대와 공존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더 뜨거운 혁신의 경쟁을 벌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 대한민국의 모든 차별도 함께 깨자"고 제안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민주당도 더 큰 변화로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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