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붕괴' STL, 왕년의 에이스 밀러와 재결합하나

고윤준 2021. 6.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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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왕년의 에이스 셸비 밀러(30)와 재결합할까.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카디널스가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셸비 밀러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카디널스는 즉시 활용 가능한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카디널스는 올 시즌 부진하고 있지만 팀을 잘 알고 선발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밀러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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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왕년의 에이스 셸비 밀러(30)와 재결합할까.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카디널스가 선발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셸비 밀러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카디널스는 시즌 초반 선발투수들의 부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팀의 에이스 잭 플래허티,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콜라스까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이다.

이 때문에 카디널스는 즉시 활용 가능한 선발투수를 찾고 있다. 굴드 기자는 “현재 트리플A에 활용 가능한 투수가 많지 않다”며 밀러가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밀러는 세인트루이스가 낯설지 않다. 그는 2009년 1라운드 전체 19번으로 카디널스에 지명을 받고 2012년에 데뷔해 3시즌을 뛰었다. 2013년에는 15승 9패 3.06으로 신인왕 3위를 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도왔다. 이후 2014시즌 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며 카디널스를 떠났다.

올 시즌은 시카고 컵스에서 3경기를 불펜 투수로 출전, 평균자책점 31.50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5월 31일 방출당했다.

카디널스는 올 시즌 부진하고 있지만 팀을 잘 알고 선발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밀러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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