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직원 대신 '누구'가..천안시, 자가격리 관리 AI 케어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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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누구(NUGU) 케어콜'을 14일부터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담 직원을 대신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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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누구(NUGU) 케어콜'을 14일부터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담 직원을 대신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관리한다.
전담공무원은 통보받은 결과에 따라 시스템에서 파악된 무응답자 또는 유증상자에 대해 재차 확인 후 보건소에 조치를 의뢰한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담 공무원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계속된 방역 활동으로 지쳐있는 직원 부담을 줄이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자가격리자의 상태를 한꺼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방역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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