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으로 출발..내일 새벽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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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영국 콘월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성남공항을 출발했다.
공군 1호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영국 콘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독을 푼 뒤 12일부터 본격적으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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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울=뉴스1) 공동취재단,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영국 콘월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성남공항을 출발했다. 공군 1호기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영국 콘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독을 푼 뒤 12일부터 본격적으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12일 초청국 환영행사로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해 보건세션(1세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 확대와 공평한 접근을 위한 협력 방안과 미래 감염병을 대비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G7과 초청국들의 정상 및 배우자가 참석하는 정상만찬 일정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2세션)에 참여해 인권,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열린 사회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가치들을 보호‧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기후변화 환경 세션(3세션)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방안, 생물다양성 보호, 녹색성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12일과 13일 영국, 호주, EU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또한 다자회의 성격상 '풀 어사이드'(pull-aside·대화를 위해 옆으로 불러낸다) 형식의 약식 회담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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