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라스틱 절반이 포장 · 배달 음식용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바다를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절반가량이 배달과 포장 등에 사용되는 1회용 음식 용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미국, 호주 등 각국 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크기 3㎝ 이상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음식 포장·배달 용기, 화장품 용기, 가정용품 포장재 등 용도별로 종류를 나눠 분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다를 뒤덮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절반가량이 배달과 포장 등에 사용되는 1회용 음식 용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미국, 호주 등 각국 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크기 3㎝ 이상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음식 포장·배달 용기, 화장품 용기, 가정용품 포장재 등 용도별로 종류를 나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음식 포장·배달용 범주에 속한 1회용 비닐봉지가 14%, 플라스틱으로 된 물병 11.9% 플라스틱 그릇 9.4%, 식품 포장용 비닐이 9% 등 약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사용 금지 운동이 활발한 빨대와 젓개는 2.3%, 면봉과 플라스틱 막대는 0.1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 저널 '네이처 지속가능성'에 실렸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인 옷가게 폭행' 질문에, 벨기에 대사의 답변
- 친구 사진 올리고 “장애인 팝니다”…교사에 폭언까지
- 20년 전 성폭행범 소환한 휴지 속 DNA…공소시효 하루 남기고 기소
- 이준석 당선 일성…“대선 승리 위해 다양한 주자들과 공존”
- 개 2마리 빠지고, 가옥은 '위태'…계속 커지는 싱크홀
- 한 달 안 보이다 나타난 김정은…살 빠졌나?
- 베를린 지하철역서 한국남성, 4명에 무차별 폭행 당해
-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다?…볼리비아 의회 '난투극'
- '강호동 아들' 시후, 폭풍성장 근황…뉴스 인터뷰 등장
- 휴게실 벽 옷장 갑자기 '쿵'…급식 조리사 하반신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