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복 광고.. "한국의 문화유산 한복"

우리 궁궐을 배경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영상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됩니다.

광고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시작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광고 제작에는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주요 궁궐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 씨가 디자인한 한복이 소개됩니다.

광고는 현지 시간 10일부터 4주 동안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되며, 이후 영국 런던과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남아공 케이프타운 등의 전광판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국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 문화유산 방문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제공]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