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은 누구? 김학범호, 도쿄행 최종 모의고사 개봉박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범호가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18명을 가리기 위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벌인다.
가나전을 마무리 하면 김 감독은 포지션별 전력을 검토해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18명의 올림픽 출전 최종 명단의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18명은 이달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학범호가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18명을 가리기 위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벌인다. 가나전을 마무리 하면 김 감독은 포지션별 전력을 검토해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18명의 올림픽 출전 최종 명단의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18명은 이달말 발표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올림픽 9회 연속 출전의 주역인 지난해 23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멤버 대부분과 해외파 이강인(발렌시아),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국내로 갓 복귀한 백승호(전북 현대) 등 28명을 소집했다. 벤투호에 소집되어 활약 중인 이동경, 원두재(이상 울산 현대), 송민규(포항 스틸러스) 등 최종 모의고사 결시생들도 승선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23세 이하(도쿄올림픽은 24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있지만 연령을 초과하는 선수를 최대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18명 안에 포함할 수 있다. 골키퍼 2명이 고정인 점을 고려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김 감독은 지난달 24일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왼쪽 풀백과 중앙수비는 분발하고 정신차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전에서 가장 눈여겨 볼 포지션이라는 이야기다.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와일드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일본에서 일본 올림픽 대표팀에 0-6으로 완패한 가나는 10일 오후 입국했다. 일본 방문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하고 선수 18명 포함 32명이 방한했다. 이들은 입국 후 격리 시설에서 검사를 받았고, 11일 오전 전원 음성이 나와 제주로 이동했다. 가나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간발의 차로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속옷 입고 거리 활보하는 男” 처벌할 수 없는 이유는 [이슈픽]
- “속옷은 무늬없는 흰색만…어기면 벌점” 아직도 이런 교칙이
- “또 그 놈 목소리”…심야 여대생들에 걸려오는 ‘괴전화’
- “10억 이하”…“코인 조금 투자한다”던 이준석의 수익
- 최고 리뷰는 “오빠 저 혼자살아요”…배달 앱 리뷰 맞아?[이슈픽]
- “코로나 백신 맞으러 갔는데 갑자기 성인물이 방송됐어요”
- 추격전 중 뒤쫓는 경찰에 2개월 아들 던지고 달아난 美아빠
- [단독] 펌프 8대 써서 10t 물폭탄…매뉴얼의 2배 쏟아부었다
- 미국서 나체여성 아웃백 식당서 경찰 전기충격 맞고 쓰러져
- ‘남자 n번방’ 피의자 잡고 보니… 여자 행세한 29세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