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강호동 아들 시후, 父 DNA 받아 힘·머리 좋다"(라디오쇼)

박명수. 사진|스타투데이 DB

방송인 박명수가 어린이 프로골퍼로 활약 중인 강호동 아들 시후 군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 N차트’ 코너에는 한국 인사이트 연구소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전민기 팀장은 “어제 기사 보니 강호동 아들이 골퍼 선수로로 활동 중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역시 아버지의 DNA를 받아서 힘이 좋고 머리가 좋기 때문에 자제분도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강호동 아들 시후 군은 지난 10일 방송된 10일 ‘MBN 종합뉴스’ 꿈나무 골프대회 소식 보도에 깜짝 등장해 초등부 선수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시후 군은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시후 군은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며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강호동은 9세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지난 2006년 결혼한 후 2009년 아들 시후 군을 품에 안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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