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명 검거..은행원 사칭 '저금리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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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며 상환금을 받아챙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A씨(30)와 B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김해 대성동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1명에게 현금 1400만원을 건네받아 공범에게 송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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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은행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며 상환금을 받아챙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A씨(30)와 B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김해 대성동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1명에게 현금 1400만원을 건네받아 공범에게 송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대출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뒤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바꿔 더 대출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B씨도 비슷한 수법을 이용해 지난 3일 김해 부원동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현금 9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수거책을 모집해 범행을 하고 있는데 현재 공범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라며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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