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일부터 식당·카페 등 밤 12시 영업 허용

노경민 기자 2021. 6.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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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1.5단계로 유지되고 밤 12시까지 식당 실내영업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1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4일부터 7월4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부산은 거리두기 1.5단계를 실시 중이며, 이 기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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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까지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2021.4.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1.5단계로 유지되고 밤 12시까지 식당 실내영업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1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4일부터 7월4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후 11시까지 영업 및 실내 취식이 허가된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밤 12시까지 연장되며,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도 영업 제한이 1시간 완화돼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유흥시설 종사자는 2주마다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부산은 거리두기 1.5단계를 실시 중이며, 이 기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백신 예방접종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감염 상황이 다소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집합 제한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만큼, 각 시설에서는 방역과 출입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며 "핵심 방역수칙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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