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섬지역 111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무상지원

박영래 기자 2021. 6.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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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도서지역 LP가스 시설 개선사업을 6월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LP가스 공급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4000만원을 투입해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111가구에 대해 금속배관 교체, 안전기기(타이머콕) 설치, LPG용기 차양설치 등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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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배관 교체·안전기기 설치 등
LP가스 안전지킴이.(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뉴스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도서지역 LP가스 시설 개선사업을 6월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LP가스 공급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4000만원을 투입해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111가구에 대해 금속배관 교체, 안전기기(타이머콕) 설치, LPG용기 차양설치 등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산업부 사업 운영규정 및 사업시행 지침'을 준용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수혜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낙월면사무소에서 접수했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사업자 공고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설 개선공사는 오는 6월 중순 착공해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가스사고로부터 도서지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해 10년간 10억8700만원의 예산으로 4958가구의 LP가스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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