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챔피언십 1R 공동 5위 박인비 "전체적으로 만족..퍼트 어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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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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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공동 5위에 자리했으며 단독 선두로 나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7언더파 65타)와는 4타 차다.
박인비는 1라운드 후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괜찮았다. 특히 아이언 샷이 좋았고 버디 기회도 많았다"며 스스로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박인비는 남은 라운드에서 퍼팅을 비롯해 실수를 줄인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린이 '포아 아누아 그린'이다보니 퍼트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실수도 있었다. 내일은 이런 실수를 없앤면 좋은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아 아누아 잔디에서는 똑바로 쳐도 공이 튀어 방향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어 선수들이 까다롭게 여긴다.
박인비는 지난주 US여자오픈이 열렸던 올림픽 클럽에서의 경기가 이번 대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두 코스는)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번 주 경기를 하는 데 수월한 면이 있다"며 "이 코스도 어렵지만 지난주 대회에서 적응이 되어 더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스폰서 초청으로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잡은 이다연(24·메디힐)도 이날 공동 5위로 선전했다. 첫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잡아내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다연은 "첫 홀에 긴장을 많이 해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왔다"며 "그다음부터는 어차피 안 맞을 바에는 내 샷을 믿고 치자고 생각했는데 그 점이 잘 작용했다.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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