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 허가 추후 '재상정'

김승준 기자 2021. 6.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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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에서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 안건이 규제 기관에 상정됐으나, 추후 재상정하기로 결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오전 제14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에 대해 재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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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들어설 신한울 1호기와 2호기 전경.(경북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경북 울진군에서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 안건이 규제 기관에 상정됐으나, 추후 재상정하기로 결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오전 제14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에 대해 재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는 재상정키로 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그 간의 보고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한 결과에 대해 토론했다"며 "한수원이 10일에 운영허가 서류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해, 해당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추가적인 검토 등을 거친 후 종합적으로 원안위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2차례에 걸쳐 원안위 회의에서 보고·검토됐다.

발전 용량 1400MW 규모의 신한울 1호기는 2011년 건설허가를 받아 현재 대부분의 공사가 끝난 상태로 운영 허가 취득이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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