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2021 세계혁신대학 'WURI랭킹' 100대 대학에 선정

최현구 기자 2021. 6.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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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혁신대학 랭킹인 'WURI 랭킹'은 새로운 교육과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혁신성을 가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우종 총장은 "WURI랭킹의 새로운 평가 방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혁신에 방점을 둔다. 충남 홍성과 인천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에 대해 고민하는 청운대처럼 작지만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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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류 및 개방성 21위·산업적용 부문 24위
청운대학교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가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사례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랭킹 평가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혁신대학 랭킹인 ‘WURI 랭킹’은 새로운 교육과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혁신성을 가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일률적인 대학평가와 달리 세계 주요 대학의 혁신프로그램을 사례별로 정성평가하고 종합 랭킹과 부문별 핵심지표 랭킹을 동시에 발표됐다.

‘WURI 랭킹’은 한국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한자대학동맹, 한국 산업정책연구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유엔훈련조사연구소,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청운대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 부문에서 ‘골목대장 프로젝트’(구은자 교수)가 21위, 산업적용 부문에서 ‘이슈 칼리지’(박두경 교수)가 24위에 선정됐다.

이우종 총장은 “WURI랭킹의 새로운 평가 방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혁신에 방점을 둔다. 충남 홍성과 인천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에 대해 고민하는 청운대처럼 작지만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생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청운대만의 교육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동안 혁신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교수들이 참여해 주었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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