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금 장치 고장 난 원룸 들어가 금품 훔친 30대 영장

변재훈 2021. 6.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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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 침입해 470만 원 상당의 현금·귀금속·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원룸 밀집 지역 사정에 밝았으며, 최근 출입문 잠금 장치가 고장 난 집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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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 침입해 470만 원 상당의 현금·귀금속·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원룸 밀집 지역 사정에 밝았으며, 최근 출입문 잠금 장치가 고장 난 집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 검거했다.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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