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엄정 대처하겠다" 이두봉 인천지검장 '취임'

박아론 기자 2021. 6. 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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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봉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은 11일 "살인을 최우선 대상 사건으로 두고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제39대 인천지검 검사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최근 아동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청소년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성범죄, 강력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민생 침해 사건도 많아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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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하는 이두봉 제39대 인천지검사장(인천지검 제공)2021.6.1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이두봉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은 11일 "살인을 최우선 대상 사건으로 두고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제39대 인천지검 검사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검사장은 "최근 살인 범죄가 빈발해 변사 발생부터 수사, 구형, 공소유지, 집행까지 어느 하나라도 빈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아동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청소년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성범죄, 강력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민생 침해 사건도 많아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사와 공소유지 등의 검찰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조직 내부적으로는 소통하고 화합하며 존중하는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지검 구성원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느끼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검사장은 강원도 양양 출생으로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을 거쳤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대전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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