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원성수 총장 "충남·세종 대표 거점대로 성장시키겠다"

유순상 2021. 6.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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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원성수 총장이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원 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루도록 힘을 보태준 대학 구성원들에 감사를 드리고 후반기 2년은 대학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주라는 지역을 넘어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대학으로 성장시켜 충남도민들과 세종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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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5년간 총장 부재 어려움 털어내 안정·화합 유도
특수교육 메카 부상..공공의대 설립 적극 행보
공주대 원성수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 유순상 기자 = 공주대 원성수 총장이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5년간 총장 부재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유도했다.

11일 공주대에 따르면 원 총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공주-천안-예산 3각 캠퍼스 간 균형발전을 꾀했다. 또 예산의 획기적 증액 및 세종캠퍼스 부지매입 등으로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장애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직업교육 특수 부설학교와 특수교육 연수원 등을 유치, 특수교육 메카로 자리잡도록 했다. 유치 과정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에 최우선을 뒀다.

이와 함께 학령인구 급감 속에 지역상생 역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얻었다.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충남을 대표하는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상생을 주도하게 됐다.

그 밖에 정책융합전문대학원 신설을 인가받았고 충남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공공의대 설립에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원 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루도록 힘을 보태준 대학 구성원들에 감사를 드리고 후반기 2년은 대학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주라는 지역을 넘어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대학으로 성장시켜 충남도민들과 세종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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