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2학기 전면등교 철저한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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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운영하는 '전면등교 준비 기간'과 관련, 철저한 학교 상황 점검과 등교 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면등교 준비 기간을 운영하는 이유는 학교 상황을 먼저 점검해 학교가 혼선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등교 확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해결,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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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운영하는 '전면등교 준비 기간'과 관련, 철저한 학교 상황 점검과 등교 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면등교 준비 기간을 운영하는 이유는 학교 상황을 먼저 점검해 학교가 혼선 없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등교 확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 해결,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도민과 충북교육 가족들께 전면등교 준비 기간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운영상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교육청과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전면등교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조금 더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어제는 6·10 민주항쟁 34주년이었다. 1987년 6·10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지는 시민혁명이며, 우리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자 일어선 시민 승리의 역사라 할 수 있다"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민주시민들을 우리 모두 함께 기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계속되는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과 연대의 시민 정신을 함께 이어가야 한다"며 "K방역의 중심에는 적극적인 방역과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시민정신과 국민의식이 저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불리한 학생들'이라고 명명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 사태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불리함의 규모는 더 커지고 깊어지고 있는 만큼 전면등교 준비 기간을 통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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