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6·25 참전 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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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11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이완공 병장과 고(故) 조재천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헌신하고,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조사단을 구성해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우는 등 공로자를 발굴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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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1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이완공 병장과 고(故) 조재천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헌신하고,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고 이완공 병장은 1951년 5월 강원도 평창 진부 전투지구에서, 고 조재천 중사는 1951년 10월 강원도 춘천 전투지구에서 전사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조사단을 구성해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우는 등 공로자를 발굴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이들의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71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훈 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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