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메디힐 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 공동 5위

김세영 기자 2021. 6.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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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머세드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연(24)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다연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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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7언더 1타 차 선두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 1오버
박인비의 스윙 모습. /데일리시티=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 랭킹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머세드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7언더파)와는 4타 차다.

박인비는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톱10 6차례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주 US 여자오픈을 치른 뒤라 마음에 조금 편하다”며 "아이언 샷은 좋았는데 그린이 다소 어려워 몇 번의 실수가 있었다. 이 부분을 보완하면 내일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연(24)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다연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의 후원사가 이번 대회를 주최한다.

선두로 나선 매과이어는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 출신으로 지난해 LPGA 투어에 합류했다. 아직 우승은 없다.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가 1타 차 2위(6언더파)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8)은 1오버파 공동 50위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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