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몫 다한 류현진, 토론토 SNS는 '엄지 척'

서장원 기자 2021. 6. 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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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전 투수가 됐지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했다.

토론토 SNS도 류현진의 투구를 치켜세웠다.

토론토가 2-5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팀 패배와 별개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고 내려간 류현진에게 토론토 구단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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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전 6이닝 3실점으로 4패째
류현진의 피칭을 치켜세운 토론토 SNS.(토론토 SN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비록 패전 투수가 됐지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했다. 토론토 SNS도 류현진의 투구를 치켜세웠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2-5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류현진은 1회 홈런을 내주는 등 3실점하며 흔들렸지만 2회부터 점차 안정감을 찾으면서 6회까지 화이트삭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신예 포수 라일리 애덤스와 첫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팀 패배와 별개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고 내려간 류현진에게 토론토 구단은 박수를 보냈다.

구단은 류현진이 내려간 뒤 공식 SNS에 류현진의 사진과 함께 'The Korean Monster'라는 문구를 적었다. 한글로도 '코리안 몬스터'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함께 적어 이목을 끌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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