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곤 대구지검장 취임.."흔들림 없이 기본적인 사명 다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이 취임사에서 검찰의 '흔들림없는 기본적 사명'을 강조했다.
1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김후곤(56) 신임 지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취임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사법연수원 25기인 신임 김 지검장은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이 취임사에서 검찰의 '흔들림없는 기본적 사명'을 강조했다.
1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김후곤(56) 신임 지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취임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신임 김 지검장은 "형사사법체계 전반 큰 변화가 이뤄지는 현재 흔들림없이 검찰의 기본적인 사명은 다하되, 변화에 걸맞은 바람직한 역할상을 찾아가자"고 했다.
그러기 위해 합리적인 시스템 설계를 위한 노력과 형사법체계 개정 시 운영과 개선 방향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취임사에서 "업무체계 개편에도 부패사범·서민다중피해사범 등은 여전히 직접 수사대상으로 남아 있다. 보다 복잡해지고 지능화되는 부패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검찰의 수사역량 강화도 언급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관여한 유령법인해산청구 등 민사법 영역에 걸친 역할 수행에도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공익 대표자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어 "8개 지청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는 거대한 조직인만큼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통 강화의지도 밝혔다.
사법연수원 25기인 신임 김 지검장은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부채 7000억…"보석·장난감 구입에 큰돈 지출"
- 박성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이 한 것"
- '이혼 서유리와 3억 공방' 최병길 PD "결국 개인파산"
- 안정환, '♥이혜원'에 "한 대만 때려줘" 무슨 일?
- 무속인 된 박철, 전 아내와 똑 닮은 딸 공개
- 배우 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아…갑상샘 이상·자궁 수술"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부인 공개…독수공방 신세 왜?
- 복면가왕서 노래 실력 선보이더니…양준혁, 가수 깜짝 데뷔
- 곽튜브,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한 방 "넌 얼마 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