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 상무위원 24명 이재명 지지.."당선 가능성 높아"

정창오 2021. 6.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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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들이 대거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정권 재창출의 의지를 다졌다.

시당 상무위원 24명은 11일 오전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민주회운동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당 상무위원은 모두 38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날 이 지사 지지선언에 60%가 넘은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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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들이 11일 오전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민주회운동기념탑 앞에서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06.11.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들이 대거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정권 재창출의 의지를 다졌다.

시당 상무위원 24명은 11일 오전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민주회운동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당 상무위원은 모두 38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날 이 지사 지지선언에 60%가 넘은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이 지사에 대한 대구지역 지지세가 만만치 않음을 방증하고 있다.

이들은 이 지사 지지의 이유로 소신과 정치지향성 부합, 당선가능성이 높고 정책 실현 의지와 돌파력, 이재명으로 인한 대구 정치의 정상화 등을 내세웠다.

이들은 “우리의 지지와 선언은 시대가 요구하고, 정치적 소신과 양심에 따른 지지다. 결코 정지적 연대나 결사가 아니라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기득권이 되어버린 보수화한 세력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없다. 혁신이 필요하다. 소수의 기득권만이 성과를 독점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며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데 이재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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