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전노민 "분노유발 캐릭터, 이 난관 어떻게 이겨낼까 고민"

진향희 2021. 6.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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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전노민이 "시즌1보다 욕을 덜 먹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11일 오전 11시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전노민은 "첫 대사가 '우리 그만 살았으면 해'였는데 저는 그냥 덤덤하게 했는데 그 말이 그렇게 분노를 살 줄 몰랐다"며 "시즌2에선 공분 곱하기 2가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와서 더 화나게 하는 분노유발 캐릭터 같아서 밤길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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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TV조선
‘결사곡2’ 전노민이 “시즌1보다 욕을 덜 먹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했다.

11일 오전 11시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송지인, 임혜영이 참석했다.

전노민은 “시즌에서 잠시도 틈을 안 주고 조금 더 심하게 욕을 먹을 것 같다. 어떻게 이 난관을 이겨낼까 고민이다”며 엄살을 떨었다.

전노민은 극중 연영과 교수이자 이시은 남편 박해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자신과 가정을 위해 희생한 이시은(전수경)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화려한 매력의 남가빈(임혜영)에게 끌려 이혼을 선언,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전노민은 “첫 대사가 ‘우리 그만 살았으면 해’였는데 저는 그냥 덤덤하게 했는데 그 말이 그렇게 분노를 살 줄 몰랐다”며 “시즌2에선 공분 곱하기 2가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와서 더 화나게 하는 분노유발 캐릭터 같아서 밤길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12일 첫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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