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태곤 "박주미와 스킨십은 과격, 송지인과는 살살"

진향희 2021. 6. 1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곤이 상대 여배우들과 스킨십 연기에 차이점을 뒀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피영은 13년 산 와이프이기 때문에 스킨십에 어색하면 안 된다. 제가 조금 더 과격하게 장난을 친 부분이 있다. 처음엔 당황하다니 나중엔 적응하더라. 대본보다 더 들어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ㅣTV조선
이태곤이 상대 여배우들과 스킨십 연기에 차이점을 뒀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피영은 13년 산 와이프이기 때문에 스킨십에 어색하면 안 된다. 제가 조금 더 과격하게 장난을 친 부분이 있다. 처음엔 당황하다니 나중엔 적응하더라. 대본보다 더 들어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아미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그걸 살려야 했다. 사피영을 꽉 잡았다면 아미는 살살 잡거나 천천히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태곤은 시즌1에서 유일하게 불륜을 안 들킨 것과 관련, “나만 살아남았다. 불륜을 들키지 않았다. 정말 잘못을 많이 한다”며 “하지만 그만한 철저한 응징을 받기도 한다. 걸리지 않은 이유는 철저함이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 같다”고 나름의 비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나쁜 의도를 가진 분들은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실 수도 있다. 내가 절대 이 역할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오해하면 안된다”고 웃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12일 첫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