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서형, 'SKY캐슬' 보고 팬 됐다..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 넘쳐"[인터뷰②]

김보라 2021. 6. 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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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현수(22)가 "드라마 'SKY캐슬'을 보고 김서형 선배님의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의 인터뷰에서 "김서형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같이 촬영하게 돼 굉장히 기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서형은 "촬영장에서 김서형 선배님이 어떻게 대본을 보시는지, 대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배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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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현수(22)가 “드라마 ‘SKY캐슬’을 보고 김서형 선배님의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의 인터뷰에서 “김서형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이번에 영화를 같이 촬영하게 돼 굉장히 기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서형은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캐슬’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 김현수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 김서형의 팬이 됐으며, 후배로서 배우고 싶은 점이 많았다고.

이어 김서형은 “촬영장에서 김서형 선배님이 어떻게 대본을 보시는지, 대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배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강한 캐릭터를 많이 하셔서 무서울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촬영장에서도 즐거웠다”고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에게 여쭤봤는데 선배님은 전후 신(scene)을 고민하며 흐름을 생각한다고 하시더라”며 “함께 연기하면서 보니 김서형 선배님은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현장에서의 노련함과 그런 모습들을 보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두 배우가 출연한 영화 ‘여고괴담6: 모교’(감독 이미영, 제작 씨네2000, 배급 kth CJ CGV)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17일 개봉.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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