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6월 항쟁 등 '인천민주로드' 답사

함상환 2021. 6.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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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고 체험하기 위한 인천민주로드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민주로드는 (사)인천민주화운동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직접 찍은 사진과 자료로 제작된 워크북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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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고 체험하기 위한 인천민주로드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민주로드는 (사)인천민주화운동센터와 함께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직접 찍은 사진과 자료로 제작된 워크북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올해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운영되며 답사를 희망하는 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7월 13~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7년 6월 항쟁 중심지인 답동성당, 5·3 인천민주항쟁터인 옛 시민회관, 그리고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담은 노동자상과 평화의 소년상이 있는 부평공원을 답사하게 된다.

또 답사 중간에는 역사 속 주인공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는 사람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답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에는 워크북을 보급하고, 개별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는 (사)인천민주화운동센터와 답사를 진행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나고 자란 인천의 다양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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