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부평구의회 '도시문제연구회' 발대식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문제연구회’는 최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문제연구회’는 부평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발을 주제로 신진영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안애경, 정고만, 김환연, 이제승 의원이 참여하는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신진영 대표의원은 인구집중으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부평구의 주차문제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질 높은 도시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연구 방향 및 세부 활동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평구의회, 의용소방대 지원 법적 근거 마련

인천 부평구의회 우명옥 의원은 최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시 부평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재난 발생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의용소방대 지원에 필요한 규정을 담고 있다.

내용은 의용소방대의 지원 목적, 임무에 필요한 경비 등 지원범위, 재정지원, 우수 대원에 대한 포상 등이다.

우명옥 의원은 그동안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보장하고자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은 물론 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주민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14일부터 개회하는 부평구의회 제244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돼 심사될 예정이다.

◇정고만 도시환경위원장, 지방의정발전대상 수상

인천 부평구의회는 정고만 도시환경위원장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방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일조해 온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다.

정고만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제8대 후반기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경제, 환경, 도시 관리, 안전, 보건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의정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